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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해솔유치원,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천500매 기탁

해솔유치원 교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

  • 웹출고시간2020.04.02 14:02:41
  • 최종수정2020.04.02 14:02:41

충주해솔유치원 교직원들은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KF80 마스크 1천500매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 국민이 연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주해솔유치원 교직원들은 최근 충주시청을 방문해 KF80 마스크 1천500매를 기탁했다.

교직원 15명은 코로나19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의 유아들을 (35~40여명)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보고 있다.

변미경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해솔유치원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주해솔유치원은 130여 명의 만3~5세 유아들이 재원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으로 충북에서 공립 1곳, 사립 1곳 시범운영하는 2019 개정누리과정 시범유치원이다.

지난해 '유아교육 발전 유치원'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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