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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의정활동예산 반납키로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

  • 웹출고시간2020.04.02 13:35:57
  • 최종수정2020.04.02 13:35:57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통을 군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의정활동예산 6천270만 원을 반납한다.

이번에 반납하는 예산은 공무국외여비(수행 포함) 4천270만 원과 의원정책개발비 2천만 원 등 총 6천270만 원이다.

군은 반납하는 의정활동예산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의원들은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월간 매월 '괴산사랑상품권'을 월 최대 구입한도인 50만 원씩 구매해 적극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예산을 반납한다"며 "앞으로도 군과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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