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 및 시인성 확보 위한 차선도색

의림대로 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 17개 구간 대상

  • 웹출고시간2020.04.02 11:25:37
  • 최종수정2020.04.02 11:25:37

제천시 관내 한 업체 직원들이 주요간선도로의 차선도색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 22일까지 사업비 14억9천만 원을 들여 관내 주요간선도로 17개 구간의 차선도색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도로노선인 의림대로, 청전대로, 내토로 등 주요간선도로 17개 구간 121㎞에 대한 차선 도색이 이뤄진다.

특히 시는 이번 차선도색 일제정비에서 청전대로, 의림대로 등 5.7㎞에 야간우천형 유리알이 함유된 융착식 도료를 시범 설치할 예정으로 비오는 날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 해결과 야간시간 차선의 시인성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시에는 구간을 차츰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교통시설팀장은 "차선도색 작업으로 일부구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통행하는 시민들의 양해와 이해를 바란다"며 "안전한 도로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깨끗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미지를 알리고 교통편의를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차선도색 예산 22억 원을 확보해 차선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공사 또한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조기에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