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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2 16:48:24
  • 최종수정2020.04.02 16:48:24
[충북일보]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 외 직원일동 1천만 원, 영동농협임원 이·감사 일동이 4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어 정우종합건설 300만 원, 동명산업 200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은 물론, 온 나라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이웃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으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물품과 생활지원 물품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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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