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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탄력'

한강수계기금 3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0.04.01 13:36:04
  • 최종수정2020.04.01 13:36:04

음성군 금왕읍 공공하수처리장의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확보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한강수계 기금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21년까지 군내 하수처리시설 3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33억 원을 포함, 총 44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보수를 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사업비 14억3천만 원을 들여 방류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개보수와 기존 탈취시설 보수 및 약액 탈취기 등을 설치해 악취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류수 재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번기 농업용수 공급량도 확대한다.

잔여 방류수는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수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내 지방하천인 음성천과 응천의 하천 수질이 개선되고 하천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태하천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웰빙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병일 군 수도사업소 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시설 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하천 수질개선 및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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