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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1 13:29:32
  • 최종수정2020.04.01 13:29:32

옥천소방서 신임 소방관들이 사다리차 조작훈련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충북일보] 옥천소방서가 신임소방공무원에 대한 사다리차 조작훈련을 가졌다.

옥천군에도 15층 이상 아파트가 계속 지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런 고층건물에 대한 재난발생시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필요한 훈련이다.

옥천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가사다리차는 53m로 약 18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하며, 소방대원이 접근이 곤란한 재난현장에 인명구조의 성패와 직결된다.

최근 소방관서에서는 원활한 현장활동을 위해 부족한 소방인력을 채용하고 있는데, 옥천소방서에서도 최근 2년간 소방사로 채용된 소방공무원은 34명이다.

이들에 대해 고가사다리차의 각종 센서 기능숙지, 작동원리, 조작시 차량회전반경, 현장상황에 맞는 차량부서위치 설정 등을 숙지하여 언제든지 현장에 출동할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오늘 날짜로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일원화 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 좋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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