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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리솜, 리조트 물품 약 600여점 지역 나눔

지역 상생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청정 숲 속의 독립된 빌라 객실리뉴얼로 더 쾌적한 휴식 선사

  • 웹출고시간2020.04.01 11:34:01
  • 최종수정2020.04.01 11:34:01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최근 리조트 객실물품 일부를 관내 지역단체에 기증하며 긴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레스트 리솜
[충북일보]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최근 리조트 객실물품 일부를 관내 지역단체에 기증하며 긴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레스트 리솜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최근 리조트 객실물품 일부를 지역단체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증물품은 객실리뉴얼을 통해 선별된 가구와 비품 등 약 600여 점으로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사회분위기 속에 모처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 피해 회복을 위한 성금 기탁 및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진행하는 호반그룹의 이념에 따라 호반호텔&리조트 또한 지역과 상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호반호텔&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과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뉴얼을 진행 중으로 지금까지 약 3천600여점의 기증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오며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청정 숲 속에 위치해 힐링리조트로 각광받고 있는 포레스트 리솜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지천에 핀 야생화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숲 속의 독립된 산장빌라에서 나만의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조용한 쉼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빌라형 객실 리뉴얼은 오는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내년 3월에는 250실 규모의 호텔동 콘도미니엄도 완공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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