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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동대비타민 다원농장, 비누 1500세트 기탁

대구 남구에 4천500만 원 상당 비타민 비누 전달

  • 웹출고시간2020.04.01 11:28:35
  • 최종수정2020.04.01 11:28:35

동대비타민 다원농장 조주현 대표가 군 관계자들에게 비타민 비누를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소재 업체인 동대비타민 다원농장 조주현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조 대표는 최근 단양군청을 찾아 자체 제조한 비타민비누 1천500세트를(4천500만원 상당) 전달했으며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시 남구를 찾아 전달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가장 큰 대구시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단양군민의 일원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준 조주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특허를 출원한 천연 비타민C 비누는 동대비타민 다원농장(영춘면 사지원로 37호)에서 제조·판매하는 비누로 피부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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