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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 1주년 맞아

"코로나 19, 로컬푸드로 이겨내요"

  • 웹출고시간2020.04.01 11:25:27
  • 최종수정2020.04.01 11:25:27

제천 이마트 내에 설치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인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1일 개장 1주년을 맞았다.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국 최초로 이마트 내에 설치된 샵인샵 형태의 매장이다.

직매장은 8㎡로 작은 규모지만 신선한 농산물과 저렴한 가격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장 첫 달 2천300만 원이던 매출이 1년 사이 월 4천만 원으로 74%나 증가했다.

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 김현주 조합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로컬푸드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에 로컬푸드 1호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소비경기를 극복하는 길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안전먹거리 생산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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