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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31 15:56:01
  • 최종수정2020.03.31 15:56:01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부터 지역 내 축산농가 780호를 대상으로 가축생균제 267t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생균제는 가축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점막의 조직 발달에 기여한다. 또 배설물 내 암모니아태 질소 발생량을 감소시켜 가축분뇨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축산 악취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 가축생균제 지원 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70%인 7억4천만 원 늘려 소규모 농가에도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별 구입이 아닌 일괄 공급 방식으로 진행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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