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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민주 김경욱 후보 지지

노동관련 정책협약식 열어

  • 웹출고시간2020.03.31 13:45:40
  • 최종수정2020.03.31 13:45:40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김경욱 후보가 노동 관련 정책협약식을 열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가 31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김경욱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지부는 이날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지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와 지부는 지역의 노동정책 활성화 방안 마련과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반드시 추진한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새로운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산업단지의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적 투자 △대·중소기업, 협력사간 노동현안 해결 △지역 노동현안 및 상생협력 방안 추진 등에 합의했다.

지부는 "우리 조직은 친노동·친한국노총 총선 지지후보를 선정한 만큼 소속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법 범위 내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도 "전국적으로 민주당과 한국노총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 연대를 실시해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저 또한 한국노총이 선정한 친노동 후보로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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