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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괴산교육청 온종일 돌봄 장관표창

전국 우수기관 10곳 중 충북 2곳 선정

  • 웹출고시간2020.03.31 13:41:14
  • 최종수정2020.03.31 13:41:14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옥천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2019년 온종일 돌봄 정책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176개를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에 대한 심사를 벌여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옥천·괴산증평 교육청 등 전국 10개 교육청을 가려냈다.

유공 교육청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옥천교육청은 옥천군과 함께 돌봄협의체를 구성,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등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괴산증평교육청은 괴산군과 2013년부터 지역돌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환경을 구축하고 다함께 돌봄, 지역연계 돌봄교실,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하는 돌봄협의체 운영, 지역연계 돌봄교실 확대, 마을방과후 학교 운영 확대 등으로 온종일 돌봄체계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유공기관 표창 시상식이 코로나19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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