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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가 돕는 농산물 꾸러미 판매 시행

8개 품목을 2만원에 무료배송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주문도 가능

  • 웹출고시간2020.03.31 13:11:52
  • 최종수정2020.03.31 13:11:52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산물 꾸러미 판매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사과, 방울토마토, 새송이, 시금치, 느타리, 쌈 채소, 아욱, 콩나물 등 8개 품목(약 2.8㎏)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2만 원에 무료 배송된다.

구입 희망자는 시 농정과 및 충주농협으로 전화하거나 G마켓, 11번가, 옥션,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집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재난 시 서로 돕는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온라인을 이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농산물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구입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충주 농산물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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