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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균형발전 지역인재 육성 지원 요구

전국국공립전문대 총장협, 교육부에 지방전문대학 지원정책 건의
공공기관 지역의무할당제 전문학사 명시 및 기반시설 확충 등 요구

  • 웹출고시간2020.03.31 10:25:11
  • 최종수정2020.03.31 10:25:11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

[충북일보]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지방균형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방전문대학 지원정책을 교육부에 31일 건의했다.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회장단은 교육부를 방문해 박백범 차관과 교육부 기획관리실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을 만나 지방전문대학 지원정책을 전달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지역의무할당제 전문학사 명시, 공립전문대학 기반시설 확충, 간호학과 신설 등을 요구했다.

공공기관 지역의무할당제 전문학사 명시는 공공기관(공기업) 지역의무할당제 등에서 전문학사 졸업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지원자격요건을 명시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했다.

또한 개교 20여년이 지난 전국국공립전문대학의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공립전문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마련하기 위해 '공립전문대학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간호인력 육성을 위한 '간호학과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

공병영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간의 협조를 통한 상호발전이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이번에 교육부에 요구한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충북도립대와 충남도립대, 강원도립대, 경북도립대, 도립거창대, 도립남해대, 전남도립대 등 전국 7개 지역 도립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이 회원으로 가입, 운영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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