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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농기계 순회수리반 편성 운영

오는 11월까지 도내 1천280개 마을 대상 무상 수리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31 10:25:01
  • 최종수정2020.03.31 10:25:01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심화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별로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촌 현실과 코로나19 영향 등을 감안해 시·군별로 일정을 조정, 농작업이 끝나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1천28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상 농기계는 사용 빈도가 높은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방제기 등이며 수리비는 무상이다.

다만, 일정금액 이상의 부품비용은 농가에서 실비로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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