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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신산업 분야 상품 판로 확대 나섰다

다수공급자계약 나라장터 진입 요건 완화
상품 지정·등록·구매·홍보 절차 개선

  • 웹출고시간2020.03.30 16:36:25
  • 최종수정2020.03.30 16:36:2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조달청은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우선 신산업 분야 융·복합 상품 및 벤처나라 상품의 다수공급자계약 추진 요건을 완화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은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벤처나라 상품 중 기술 혁신성이 높고 범용성이 있는 경우 2천만 원 이상 거래 실적의 기업이 2개사 이상만 있어도 종합쇼핑몰 진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기존은 세부품명 기준으로 연간 3천만 원 이상 거래실적의 기업이 3개사 이상이고, 업계 공통의 상용규격과 시험기준이 있어야 다수공급자계약 추진이 가능했다.

벤처나라 상품 판로지원 정책도 다양해진다.

상품 지정부터 등록, 구매, 홍보까지 벤처나라 운영 전 단계에 걸쳐 개선된다.

지정·등록 전담지원센터가 운영돼 공공조달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벤처나라 등록 기업들은 강화된 조달업무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구매·홍보는 추천 기관과 간담회 등을 통한 유대를 강화, 벤처나라 상품 추천을 활성화 하고 벤처·창업 기업이 판매실적을 늘릴 수 있도록 홍보지원이 이뤄진다.

또 등록기업이 벤처나라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 신청 시 인센티브 확대가 추진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이 이뤄진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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