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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 '호응'

노인 안부 확인 등 정서적 서비스도 제공

  • 웹출고시간2020.03.30 13:47:01
  • 최종수정2020.03.30 17:55:44

음성군 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복지관에서 조리된 반찬을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노인복지관이 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노인에게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성군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임시 휴관이 진행됨에 따라 취약계층 노인들의 결식이 우려돼 왔다.

이에 군 노인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끼니가 어려운 홀몸노인에게 복지관에서 조리된 반찬 3종과 국 1종을 배달하는'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매주 2회 노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가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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