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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코로나19 휴관 기간 중 재정비 총력

보유 장서 21만여 권 점검 및 시설물 보수작업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0.03.30 11:15:12
  • 최종수정2020.03.30 11:15:1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립도서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인 가운데 보유 장서 21만여 권에 대한 점검과 각종 시설물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서관은 빠르고, 정확하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자 시립·여성·봉양도서관 3개 도서관 자료실에서 서가정비를 비롯해 도서의 상태와 소재유무 등을 점검했다.

또한 휴관 기간 동안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시설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용자 접촉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립도서관 본간 현관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그밖에 노후소방 펌프교체, 노후 전기판넬(MCC) 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 냉난방기 세척 및 정비, 원형화단 정비 등 도서관 운영 정상화를 대비한 개·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규원 관장은 "조속히 코로나19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며 "운영 정상화에 맞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안내는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jecheon.go.kr/jclib)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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