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조치원 복컴 준공 시기 1년 늦어진다

사업비 26억 추가 등으로…당초엔 올해 9월

  • 웹출고시간2020.03.29 15:22:48
  • 최종수정2020.03.29 15:22:48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조감도.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준공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1년 정도 늦어진다.

세종시는 "센터 건립 예정지인 신흥리 213 주변에서 주택과 나무 등 지장물 철거가 끝남에 따라 최근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네이버
지난 2017년부터 센터 건립을 추진한 시는 당초에는 총사업비 245억 원을 들여 2017년 12월 착공, 2020년 9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땅 보상이 늦어진 데다, 주민들이 실내수영장 레인 수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등으로 인해 시설 규모가 커지면서 총 소요사업비가 271억 원으로 늘었다.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 현장의 3월 28일 오후 모습.

ⓒ 최준호기자
시는 또 "레인 수를 당초 계획한 6개에 2개를 추가하겠다"고 2018년 3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레인 수는 최종적으로 7개로 조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연면적 7천991㎡ 규모로 짓는 복컴을 내년 하반기에 완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 현장의 3월 28일 오후 모습.

ⓒ 최준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