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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9 13:50:36
  • 최종수정2020.03.29 13:50:36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 지역의 노래연습장과 게임방 30여 곳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에 들어갔다.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과 광혜원면의 노래연습장과 게임방 30여 곳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휴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진천읍 노래연습장협회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자진 휴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2일 다중이용시설 310곳에 대해 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중단과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했다.

지침을 어기는 업소는 집회·집합 금지 명령과 벌금 부과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구상권도 청구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와 방역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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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