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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범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 전개

나눔 바이러스 SNS 릴레이 운동 추진

  • 웹출고시간2020.03.29 14:43:58
  • 최종수정2020.03.29 14:43:5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 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을 추진한다.

'범 군민 나눔 바이러스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음성 품바의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먼저, '나눔 바이러스 SNS 릴레이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구호단체에 성금, 물품 등을 기부하고, 개인 SNS에 사진을 올리는 릴레이 운동을 펼쳐 나눔을 확산할 예정이다.

군은 기부 참여자들이 군 SNS 담당자 메일(yongs04@korea.kr)로 사진을 보내면 군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디지털 소통창구에 사진을 게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공직자들도 솔선수범해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급여의 15%를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반납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고통을 함께한다,

신형근 부군수는 급여 중 50만 원, 5급 이상 공무원은 30만 원으로 4개월 간 음성행복페이를 구매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범군민 나눔바이러스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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