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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충북도당, '민주당·통합당 도의원 보궐선서 후보 등록' 비난

-"거대양당의 안하무인 정치는 혁파돼야할 쌍적폐 정치" 주장

  • 웹출고시간2020.03.27 13:32:56
  • 최종수정2020.03.27 13:32:56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민생당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충북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두고 "염치없고 무책임한 내로남불 정치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대양당의 구적폐와 신적폐 정치동맹이 참으로 위태롭다"고 비난했다.

충북도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4·15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충북지역 3개 도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과 통합당이 도의원 후보를 공천해 등록하도록 했다"며 "민주당과 통합당은 청주10선거구와 보은·영동군 도의원 보궐선거가 공히 민주당과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도의원의 위법 귀책사유로 인해 실시되는 바를 모르지 않을 진데 무슨 염치로 후보를 출전시키는지 참으로 부끄럽고 낯 뜨거운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3개 지역 도의원 보궐선거를 위한 절차에 투입되는 국민혈세를 생각해 본다면 민주당과 통합당은 충북도민에게 사과하고 후보를 내서는 아니 될 일"이라며 "구적폐와 신적폐가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는 거대양당의 안하무인 정치는 혁파 돼야할 쌍적폐 정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풀뿌리 지방정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선취재팀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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