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어린이집 신규 인가 설치 증원 제한

영유아수 감소, 정원 1천60명, 현원 814명, 여유 정원 246명

  • 웹출고시간2020.03.27 13:34:00
  • 최종수정2020.03.27 13:34:0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보육정책위원회'심의를 통해 2021년 2월까지 어린이집 신규 설치 인가 및 정원 증원에 대해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어린이집 총 정원은 1천60명인데 비해 현원은 814명으로 정원 충족률이 76.79%에 그쳤다.

지속적인 영유아 수 감소로 지역 내 어린이집들의 정원미달 현상이 반복되어 더 이상의 신규설치 및 증원에 차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의무설치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근로복지공단 설치) 등은 신규인가를 상시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옥천군 소재 어린이집은 3월말 기준 총 20개소로 주요 현황은 옥천군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주민복지과 여영우 과장은 "수급계획에 의한 어린이집 설치인가 제한은 영유아 감소 및 정원에 따른 균형배치로 어린이집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과잉공급 방지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옥천군은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