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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5부제 대기줄 짧아졌다

약국 앞 줄서기 '한산'… 당일 물량 미소진 경우도
저녁에도 구매가능… "안정 찾는 것 같아 다행

  • 웹출고시간2020.03.26 21:20:23
  • 최종수정2020.03.26 21:20:23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3일차인 지난 11일 오후 2시 청주시내 한 약국 앞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충북일보 성지연기자]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17일차인 26일 마스크 판매와 구매 모두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1주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 구매를 위해 약국 앞에 길게 서있던 줄이 사라졌다.

이날 오후 2시에도 대부분의 약국 앞에는 마스크 구매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없었다.

한 약국의 약사는 "초반에는 10분 15분 정도면 품절되던 마스크가 요즘은 오후 3시까지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며 "주거지역이 아닌 시내 쪽 약국은 마스크가 남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 경우 남는 마스크는 다음날로 이월해서 판매 한다"고 말했다.
ⓒ 식약처제공
이어 "마스크가 남는 경우가 발생하는 곳이 늘고 있어 앞으로는 약국의 남은 재고에 따라 수량 조절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청주 시내 약국은 앞서 공적마스크판매 시각을 오후 2시로 지정했었다.

모든 약국이 동일한 시간에 시행하는 것에 시민들의 불편이 생겨 현재는 약국마다 각자 정한 시간에 판매 중이다.

한 시민은 "마스크 앱을 사용해 수량 파악도 수월하고 판매시간도 각기 다르다보니 최근에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청주 하나로마트는 그간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부하고 오후에 1장씩 판매했다. 14일부터는 약국과 동일하게 5부제 공적 마스크를 판매 중이다.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17일차인 26일 오후 2시 청주시내 한 약국 앞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성지연기자
관계자에 따르면 "5부제 시행 전 하루 500장 가량의 마스크를 판매하던 때는 아침부터 사람이 붐비고 그마저도 약 10분 정도면 모두 동났다"며 "오히려 5부제 시행 후 인파도 일도 한결 줄었다"고 전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마스크 판매를 2시부터 일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2시 이전부터 줄 서있는 사람들은 20명 안팎이었다.

마스크 판매자는 "2시부터 6시까지 약 100장을 판매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물량은 그날 그날 소진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5부제를 시행하면서 업체에서 매일 공급하는 마스크 수량은 적어졌지만 구매처가 분산되다보니 이전보다 사람들이 덜 몰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심가 유통업체들은 당일 공급된 마스크가 모두 소진되지만 외곽 지역의 약국이나 유통업체들은 남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청주 하나로유통의 경우 마트의 정문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업체 내 입점해있는 약국에서도 공적마스크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약국의 경우 공급된 마스크는 약 250장이다.

한편, 지난 23일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을 종합 발표 했다. 공적마스크의 공급량은 △3월 1주 3천340만9천장 △2주 4천847만2천장 △3주 5천398만3천장로 3월 1주 대비 각각 45%, 62% 증가했다.

한 청주시민은 "요즘은 퇴근 후에도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며 "점차 마스크 구매에 안정을 찾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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