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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6 16:26:16
  • 최종수정2020.03.26 16:26:16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26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6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7대 환경정책 의제는 △기후위기 대응 △미세먼지 대책 강화 △탈핵·탈석탄 에너지전환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도시공원 등 국토생태 보전 및 환경영향평가 강화 △4대강 자연성 회복과 유역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이들 단체는 "총선이 다가왔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정당 간 정책 경쟁은 찾아볼 수 없다"며 "후보자들은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역주민의 환경과 건강, 경제를 지키는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5총선은 당면한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미세먼지·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7대 환경정책의제를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관련 답변을 취합해 유권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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