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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음성무극시장 자매결연

코로나19 위축 극복·경제활성화 협력

  • 웹출고시간2020.03.26 16:06:08
  • 최종수정2020.04.13 17:19:32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상오 음성무극시장 상인회장이 자매결연 협약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음성무극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매결연을 통해 충북중기청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무극시장에서 필요물품을 적극 구매할 예정이다.

무극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중기청은 전통시장이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능기부 영역을 발굴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전통시장에 대한 코로나19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태 진정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소비 심리마저 위축 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상권에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도록 지역내 많은 기업, 공공기관 등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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