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슈퍼마켓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탁

200만원 상당 물품, 코로나19 극복 응원

  • 웹출고시간2020.03.26 14:35:25
  • 최종수정2020.03.26 14:35:25

충주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 26일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물품(생수, 라면 등)을 시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슈퍼마켓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며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시슈퍼마켓협동조합이 26일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물품(생수, 라면 등)을 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길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행보에 우리도 적극 동참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골목상권도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슈퍼마켓조합은 2002년 설립됐으며, 현재 9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200여 곳의 슈퍼마켓과 거래하고 있는 지역대표 단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