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⑬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이번 선거 어떻게 임할 것인가 "3번째 도전이다 보니 더 비장한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 2년 전 재보궐 선거에서는 2% 차이로 낙선했지만, 유권자 45%의 선택을 받았다. 유권자 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꼼꼼하게 열심히 준비했다. 제천·단양 지역은 소상공인이 많고, 단양은 관광 특화도시라서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분노'에 가까운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선거를 어떤 프레임으로 생각하나 "'정권심판'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간 국민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줬다. 경제, 외교, 안보, 민생,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폭망' 현상을 보였다.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대안'이 될 수 있나 "문재인 정부에 희망을 걸고 지지했던 국민들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싸인 정권을 보며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보수당을 지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민들은 보수당이 '아직 기득권에 매몰돼 있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 같다. 보수대통합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탄생했다.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청주지역 예비후보들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배송지에는 홍보 효과를 높이려는 각기 다른 전략이 숨어 있다.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자신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선거구 안에 있는 가구수의 10% 이내 범위에서 발송할 수 있다. 발송 가능한 기간은 선거기간개시일 전 3일까지로 21대 총선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인쇄물을 보낼 수 있다. 홍보물을 보낼 수 있는 범위가 극히 제한적이다 보니 배송지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머리싸움이 펼쳐지기도 한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전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지지도가 낮은 지역이나 높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보내거나 인구 분포에 비례에 균일하게 발송하기도 한다. 본보 취재 결과, 21대 총선 본선 후보로 결정된 청주지역 후보 가운데 9명(정정순·윤갑근·김종대·이장섭·최현호·이창록·도종환·정우택·변재일)이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보냈거나 발송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윤갑근(상당)·최현호(서원)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낮은 지역에 집중했다. 윤 예비후보는 금천·용암동에 사는 30~40대 세대주에게 좀 더 많은 홍보물을 보냈다. 최 예비후보는 홍보물의 절반가량을
4·15총선 릴레이 인터뷰 ⑬미래통합당 엄태영(제천·단양) ◇이번 선거 어떻게 임할 것인가 "3번째 도전이다 보니 더 비장한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 2년 전 재보궐 선거에서는 2% 차이로 낙선했지만, 유권자 45%의 선택을 받았다. 유권자 분들의 성원을 잊지 않고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꼼꼼하게 열심히 준비했다. 제천·단양 지역은 소상공인이 많고, 단양은 관광 특화도시라서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분노'에 가까운 민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선거를 어떤 프레임으로 생각하나 "'정권심판'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3년간 국민의 기대에 실망을 안겨줬다. 경제, 외교, 안보, 민생,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폭망' 현상을 보였다.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대안'이 될 수 있나 "문재인 정부에 희망을 걸고 지지했던 국민들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싸인 정권을 보며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보수당을 지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국민들은 보수당이 '아직 기득권에 매몰돼 있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는 것 같다. 보수대통합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탄생했다.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정당으로서 국민들에게 새 희망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