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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6 13:13:57
  • 최종수정2020.03.26 13:13:57

진천군이 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내달 17일까지 접종한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소(牛)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내달 17일까지 실시되는 일제접종 대상은 군내에 사육중인 소 1만7천610두로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며 50두 이상 사육 농가주는 축협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일제접종 마감 4주 후 농가 소들을 대상으로 백신항체 형성률을 모니터링 해 항체가가 기준치 미만(한우·젖소 80%)인 농가에 대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인근 시군의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해 구제역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며 "올해도 농장주 스스로 구제역 일제접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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