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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우리음식사랑회 "버섯김밥으로 코로나 이겨 내세요"

  • 웹출고시간2020.03.26 10:58:13
  • 최종수정2020.03.26 10:58:13

충주우리음식사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버섯김밥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우리음식사랑회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00개의 버섯 김밥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0여 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만들었다.

특히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에서 재배한 새송이버섯을 사용해 한층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단체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버섯의 효능을 통해 감염 확산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준비해 준 음식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든든한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해 낼 수 있도록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충주씨'와 함께 홍보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음식사랑회는 지역농산물 활용과 우수 농산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단체로 100여 명이 활동하며, 매월 1회씩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배워 우리 농산물 친화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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