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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지역 친환경농산물 농가 판로 확보에 팔 걷어

25일 '지역농가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 전개…370여만 원 상당 농산물 구매

  • 웹출고시간2020.03.25 17:49:30
  • 최종수정2020.03.25 17:49:30

민주당 충북도당 소속 당원들이 25일 당사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농가로부터 구매한 친환경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5일 당사 앞 잔디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당은 각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구매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370여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역농가로부터 구매해 이날 잔디광장에서 구매자들에게 전달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지역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도당은 도민 여러분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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