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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축제명소 '춘래불사춘'… 벚꽃놀이도 제재

청주시, 오는 4월 5일까지 무심천변
마스크 착용·노점상 금지 등 행정명령
초정약수축제·옥천묘목축제 등 줄취소

  • 웹출고시간2020.03.25 18:01:38
  • 최종수정2020.03.25 18:01:3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올해는 꽃잎이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자유롭게 낭만을 즐기기 어렵게 됐다.

충북 도내 지자체들이 벚꽃축제를 비롯한 4월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거나 연기 조치하며 느슨해진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면서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무심동로(송천교~청남교), 무심서로(흥덕대교~방서교) 구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이 구간에선 마스크 착용과 함께 2m 이상 간격 유지, 주·정차 금치, 노점상 영업금지 및 음식물 등 취식 금지를 준수해야 한다.

시는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안내·점검 요원을 편성해 행정명령사항 이행과 함께 한쪽 방향으로만 보행하는 일방통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5일간 열 예정이었던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와 5월 29~ 31일 14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들도 매년 개최해 온 행사를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한다.

도는 오는 4월 6일까지 초·중·고교 개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취소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4월 개최 예정인 충주호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충주호 벚꽃축제는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벚꽃길 걷기대회, 노래자랑, 사생대회 등 프로그램으로 매년 벌여오던 축제다.

수안보 온천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벚꽃, 꿩 요리 등 소재와 연결해 매년 4월에 열던 수안보온천제는 무기한 연기했다.

제천시는 4월 10~12일 청풍면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24회 청풍호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묘목 산업' 특구인 옥천군은 올해 묘목축제를 일찌감치 취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12일간이 코로나19 극복의 분수령이 될 시기이므로 올해 벚꽃 나들이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벚꽃 개화기마다 매년 많은 시민들이 무심천변을 찾는 만큼 행정명령사항 이행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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