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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구 국회의원 재산 7명 늘어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국회공보 공개
통합당 박덕흠 의원 559억8천만 원 신고

  • 웹출고시간2020.03.26 00:00:02
  • 최종수정2020.03.26 00:00:02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지역 국회의원 8명 가운데 7명은 재산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6일 국회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국회의원 290명과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1급 이상 공직자 33명으로 총 323명이다.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충북에서 가장 많은 559억8천502만4천 원을 신고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보다 재산이 36억7천34만8천 원 증가했다.

통합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3억1천729만1천 원 증가한 83억4669만9천 원이었다.

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2천28만9천 원 증가한 30억3천114만4천 원을 신고했다.

통합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6천877만2천 원 증가한 22억3천13만9천 원을 신고했다.

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해보다 2억2천779만3천 원이 늘어난 19억7천691만9천 원을 신고했다.

통합당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1억3천993만7천 원을 신고, 지난해보다 2억7천753만4천 원 증가했다.

2천327만 원의 빚이 있던 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은 올해 1천444만3천 원을 신고했다.

민주당 변재일(청주 흥덕) 의원은 41만9천 원 감소한 38억6천933만2천 원을 신고했다.

한편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종대(비례)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1천670만5천 원 늘어난 8억120만3천 원을 신고했다.

최근 민생당 탈당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김수민 전 의원은 1억913만2천 원 줄어 빚이 3천553만7천 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assembl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선취재팀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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