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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5 13:01:28
  • 최종수정2020.03.25 13:01:28

곽덕일(맨앞) 보은농협조합장이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농협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농협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면지역 지점과 본점에서 지역 대학 장학생 31명에게 총 3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별로 전달됐다.

장학생은 보은읍 14명, 산외면 6명, 내북면 5명, 속리산면 3명, 장안면 3명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곽덕일 조합장은 "지역내 인재 육성과 복지실현을 위해 매년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학업에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고 복지농촌건설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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