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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충주여성농업인 재봉틀 다시 잡다'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 위해 면 마스크 제작

  • 웹출고시간2020.03.25 12:52:36
  • 최종수정2020.03.25 12:52:36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을 위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봉 실습 교육'을 벌인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을 위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봉 실습 교육'과 '마스크 나눔'을 실시한다.

센터는 교육용으로 구입한 재봉틀 5대로 여성농업인에 재봉사용과 마스크 재단법 실습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봉기술로 면 마스크 5천 개를 제작해 지역민들에게 주 3회 제공할 예정이다.

곽애자 연합회장은 "10년 이상 손 놓았던 재봉틀 사용법을 다시 배우고 익히다보니 서툴고 느리다"며 "하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하는 종사자와 읍면동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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