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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인전기기술사사무소, 생활치료센터 근무자 물품 지원

전자레인지, 양말, 바디로션 등 100만원 상당

  • 웹출고시간2020.03.25 11:11:11
  • 최종수정2020.03.25 11:11:11

충주 예인전기기술사사무소는 25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 있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예인전기기술사사무소는 25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 있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고 있는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는 160여 명의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의 격리자가 있으며, 80여 명의 의료진 등이 근무하고 있다.

근무자들은 긴급하게 집을 떠나오며 양말과 같은 생활용품을 다 챙기지 못하고 24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입술이 갈라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사정을 들은 이원석 대표는 배우자와 함께 곳곳의 매장을 들러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전자레인지, 자주 갈아 신을 수 있는 양말, 입술에 바를 수 있는 립밤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지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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