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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 뜨니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세
충북경찰, 전 도로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24 17:23:26
  • 최종수정2020.03.24 17:23:26

충북경찰이 도내 국도 구간에서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경찰이 8개월간 국도 구간에서 암행순찰차 2대를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0% 이상 감소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개월간 도내 국도 구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6%(551건→487건), 부상자는 16.1%(963명→808명), 사망자는 31.6%(19명→13명)로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사망자가 각각 3.9%·2.7%·8% 감소한 것을 볼 때 충북경찰의 암행순찰차 운영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경찰이 지난해 8월부터 도내 국도 구간에 투입·운영한 암행순찰차는 일반 순찰차와 달리 일반 승용차 내부에 경찰장비를 탑재해 겉모습만으로는 일반 승용차량과 구별하기 어렵다.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은 신호위반 265건 등 모두 783건에 달한다. 경찰관이나 일반 순찰차가 보이지 않는 장소에서의 법규위반 행위가 많다는 얘기다.

충북경찰은 국도 구간에서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를 지난 2월 중순부터 지방도, 시·군도 등 모든 도로구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법규 준수는 운전자가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며 "타인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만큼 도민들은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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