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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4 15:33:06
  • 최종수정2020.03.24 15:33:06

이열호(왼쪽) 청원구청장이 24일 냉·온열 기능을 갖춘 대기 의자가 설치된 승강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청원구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24일 냉·온열 기능을 갖춘 대기 의자가 설치된 승강장 현장을 점검했다.

청원구는 여름철인 7~9월, 겨울철인 11~3월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8개소 승강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했다.

고효율 탄소 소재 발열체가 내장된 냉·온열의자는 버스가 운행하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자동온도조절기가 감지하는 실외온도에 따라 여름철에는 15도, 겨울철에는 최고 45도까지 표면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돼 전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길고 교통약자인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오근장역과 청원구청 승강장 등 8개소다.

이 구청장은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형승강장과 냉·온열의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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