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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 공무원 지역상품권 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살리기 동참

  • 웹출고시간2020.03.24 13:21:26
  • 최종수정2020.03.24 13:21:2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은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지역상품권 구매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34명의 공무원들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직급별로 5급이상 30만 원, 6급 15만 원, 7급이하 10만 원어치의 지역상품권을 구입할 예정이다.

군 공무원들이 매월 구입할 상품권 금액은 약 8천600만 원으로 3개월간 총 2억4천180여만 원에 이른다. 지역상품권은 보은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6급 이하 구입금액은 보은군 공무원노조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식당·상점 등 이용하기, 지역 농·특산물 구입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19로부터 청정보은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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