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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 선정

창의미래교육센터 연계 코딩 프로그램, 오는 6월부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0.03.24 13:21:05
  • 최종수정2020.03.24 13:21:05

진천군립도서관이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어린이들에게 컴퓨터 사고력과 논리력 등을 길러주게 딘다.

ⓒ 진천군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교육과정과 그림책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해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창의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진천을 포함해 총 2곳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4번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군립도서관에 위치한 창의미래교육센터와 연계해 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바삭바삭 갈매기 △알레나의 채소밭 △구름빵 △신발신은 강아지 등의 프로그램과 그림책과 코딩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용한 도서관에서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043-539-77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천군립도서관이 4차 산업을 대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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