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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4 10:40:00
  • 최종수정2020.03.24 10:40:00

에네스티 전경.

ⓒ 에네스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에 있는 화장품기업 ㈜에네스티가 피부 개선에 효능이 있는 핵심 소재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에네스티에 따르면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와 황기, 지황, 감초를 수안보 온천수로 추출한 후 우장지버섯균사체로 발효해 만든 혼합생약 화장품 조성물을 개발, '피부 개선에 효능이 있는 혼합생약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혼합생약 화장료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지역 소재에 역점을 두고 화장품을 연구, 개발, 유통하는 기업이다.

수안보 온천수를 이용한 화장품을 연구하던 중 한방으로 유명한 제천의 약용작물과의 혼합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있음을 찾았다.

특허 화장료 조성물은 피부자극도가 매우 낮고 꾸준히 사용 시 멜라닌 색소 합성이 저해되고 콜라겐 합성이 촉진되며 피부탄력도가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남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또 인체 실험 결과, 피부 미백효과와 주름개선효과가 뛰어나고 사용감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네스티는 향후 상기 특허 조성물을 활용해 한방화장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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