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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4 10:00:54
  • 최종수정2020.03.24 10:00:5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지원을 실시한다.

심리지원은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을 호소하는 일반인과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대면상담(격리해제 시)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울척도, 스트레스검사 등 정신건강평가를 통한 고위험군 선별 및 관리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확진자 및 그 가족들의 심리상담은 국가트라우마 센터로 연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마음이 불안하고 심리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주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 복지센터(043-730-2199), 야간에는 코로나 19 심리지원 핫라인(1577-0199)으로 전화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감정반응이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도움이 필요한 경우이다"라며 "그때는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심리지원을 받으시길 바라며,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옥천군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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