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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3 17:47:09
  • 최종수정2020.03.23 17:47:09

청주시와 시공무원노동조합,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청주시공무직지부, 청주시환경관리원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3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청주페이' 구매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시 소속 직원 4천여명이 솔선수범해 '청주페이'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청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청주시공무직지부, 청주시환경관리원노동조합과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상황에 따라 3월부터 일정금액을 청주페이로 구매해 사용하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전 직원이 연일 비상근무에 시달리면서도 불평없이 묵묵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고, 노조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 청주페이를 구매하기로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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