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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3 15:47:46
  • 최종수정2020.03.23 15:47:4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이 여가·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영화관, 수영장, 스포츠·레저용품점, 화장품점, 식당 등 29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올해 지원 단가는 17만 원(자부담금 2만 원 포함)에서 18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됐다.

시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중복신청, 오류 사항 등 적격 여부 검증을 완료해 5천592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오는 4월 초에 발급할 예정이며, 자부담금 2만 원을 납부하면 수령할 수 있다.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4월 중 추가 신청 기간에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동 거주자)에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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