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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 연장

24일 '사랑의 헌혈'에 동참

  • 웹출고시간2020.03.23 14:36:59
  • 최종수정2020.03.23 14:36: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중원대학교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오는 4월 3일까지 연장한다.

중원대는 애초 코로나 바이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어 학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 강좌와 사전 콘텐츠 제작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200여 개의 강좌는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사전 콘텐츠 제작은 기존에 사용하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로 625개 강좌를 운영한다.

중원대는 내달 대면 수업을 대비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교내 전체 시설물에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년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학의 역량을 총동원해 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신임 이사장의 뜻과 함께 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는 오는 24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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