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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택지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비 7.8억 투입, CCTV 74대, 와이파이 22개소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20.03.23 09:59:13
  • 최종수정2020.03.23 09:59:13

충주시 호암택지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와이파이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시민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호암택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시설공사를 추진해 방범용 CCTV를 27개소에 74대, 비상벨 23대, 와이파이 22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번 정보통신 시설공사는 LH공사 충주제천사업단이 사업비 7억8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했으며, 23일부터 충주시가 해당 시설을 인수받아 운영·관리하게 된다.

시는 충주시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실시한 모니터링으로 호암택지 곳곳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된 주도로에는 차량번호판독용 CCTV 7대를 설치해 수배차량을 지능적(AI)으로 탐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 및 공원 22개소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시민들에게 무료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로, 향후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생활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통합관제센터는 CCTV 1천584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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