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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3 15:04:06
  • 최종수정2020.03.23 15:04:0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동군민 정성이 침체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영동군골프협회는 23일 영동군청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2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어 영동군산림조합과 영동군테니스협회도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성원들과 힘을 모았다"라며 "코로나19의 예방과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요긴히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으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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