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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회산리 야산에서 산불 발생

헬기 5대 투입 등 2시간여 만에 진화

  • 웹출고시간2020.03.22 13:09:14
  • 최종수정2020.03.22 13:09:14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21일 오후 1시께 단양군 단성면 회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당국, 단양군은 헬기 5대와 산불 진화차 등 장비 14대를 투입했으며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111명도 진화에 나섰다.

이 산불은 0.05㏊의 임야를 태운 뒤 이날 오후 3시8분께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뒷불 감시를 위해 산불 진화단도 현장에 배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로 인근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며 "산림 인근에서 불씨 취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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