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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이름으로 코로나19 대응 응원"

제천소방서에 감사의 손 편지와 떡 배달돼

  • 웹출고시간2020.03.20 13:56:02
  • 최종수정2020.03.20 13:56:02

제천시에 거주하는 이승환 어린이 가족이 제천소방서에 보낸 손 편지와 떡 상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소방서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에서는 20일 오전 10시 이승환 어린이의 가족이 보낸 감사의 손 편지와 떡이 배달 됐다.

자연치유의 도시를 지키게 위해 불철주야 노고하는 현장대원을 응원하는 편지에 전 직원이 감사하며 힘을 내고 있다.

이 손 편지와 떡은 몇 년 전 구급 수혜자로 무사히 출산한 아이의 가족이 보낸 것으로 보이며 대원들인 이날 긴장의 연속이던 중 떡을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겼다.

한종우 서장은 "자연치유의 도시에 마음이 따뜻한 시민들이 모여 코로나19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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