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일반안 4건 처리 및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 웹출고시간2020.03.20 13:54:13
  • 최종수정2020.03.20 13:54:13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장이 제286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가 20일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 4건에 대한 심사한 결과 시의회는 △제천시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정현 의원 대표발의) △제천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제천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총 4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받고 지적사항의 재발방지를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사태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자치행정위원회는 보건소 3개 과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는 지난 제28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와 마찬가지로 서면으로 대체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와 청풍면 식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일정으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